기재차관, 청년 구직·재직자 간담회…"민생활력 출발은 일자리"
by조용석 기자
2024.05.22 17:30:00
김병환 기재부 1차관, 음성청년센터서 간담회
"청년에게 프로젝트 기반 일 경험 지원 강화"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청년 구직·재직자들을 만나 “프로젝트 기반 일 경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23일 말했다.
|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22일 충북 음성 청년센터를 방문,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사진 = 기재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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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차관은 이날 범부처 민생안정지원단의 민생현장 점검 일환으로 음성 청년센터을 방문, 청년 구직·재직자 및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그는 “민생 활력의 출발점은 바로 일자리”라며 “청년들이 실제 현장에서 쓰일 수 있는 직무역량을 높이고, 기업들의 고용창출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과업 중심, 프로젝트 기반의 일 경험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발표한 ‘사회이동성 개선방안’에 담긴 청년고용올케어플랫폼 구축,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등 청년·여성 등의 정책과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도 강조했다.
이어 김 차관은 인근 음성 품바축제 현장으로 이동해 지역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현지 의견을 청취했다.
김 차관은 “5~6월중 전국 각지에서 지역축제가 집중 개최된다”며 “이들 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 활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