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모던블락, 국내 첫 단독 전시회 'Art & Fashion: 단청' 개최
by김민정 기자
2019.06.27 15:42:55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Le Modern Bloc(이하 르모던블락)이 국내에서 첫 단독 특별 전시회인 ‘Art & Fashion: 단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Art & Fashion: 단청’은 바우하우스 철학과 르모던블락만의 독보적이고 섬세한 디자인 감성으로 한국 전통 문양인 단청을 모던하고 간결한 디자인으로 풀이해가는 과정을 선보인다.
이번 특별 단독 전시회는 설치 오브제,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의 체험을 통해 르모던블락이 추구하는 ‘Modern & Simple Life with a Touch of Artistic Mind’인 모던하고 간결한 삶, 그 안에 예술적 감성을 유희적으로 그려낸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디자인 체험 이벤트가 준비되어 예술과 패션의 특별한 세계로 관객들을 이끈다.
르모던블락의 대표 디자이너 이진화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디자이너가 인스피레이션부터 패션 아이템으로 상품화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관람객이 이를 직접 참여할 수 있게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진화 디자이너는 미국 뉴욕의 파슨스(Parsons) 패션 디자인학과 졸업 후, 프랑스 숄레의 리세 드 라 모드 Lyc?e de la Mode 가죽 악세서리 베테에스 최고자격증 과정을 수료 후 프랑스 정부 지원으로 첫 개인 단독 패션쇼인 JHL by Jinhwa Lee Pre-Fall 2016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단독 특별 전시회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달공별 갤러리(Moon Space Star)의 지원으로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이번 전시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