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유성 기자
2025.12.03 10:36:44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일 기자회견에서 최근 확산되고 있는 캄보디아발 사기 범죄와 관련해 “캄보디아 사기 피해 공동 대응은 좋은 의견”이라며 국제 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전 국가 역량을 동원해서 이런 것 보여주려고 한다. 대한민국을 가해하면 그 이상 잃는다는 점을 분명하게 보여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현재 정부가 최상위 수준의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정원이 현재 상태에서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대응하고 있다. 검찰, 경찰, 금융기관 할 것 없이 대규모 대응 조직을 만들었다”고 밝히며, 특히 국제 협력이 핵심 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같은 피해 국가가 협력해주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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