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게임메카 기자
2017.11.01 13:32:04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가 운영하던 게임 사업 부문을 통합해 카카오의 게임 전문 자회사로 11월 1일(수)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1일, 카카오게임즈의 통합 출범을 기념해 “머지않은 미래에는 걷고 뛰고 먹고 자는 일상 속의 모든 것들이 게임의 요소가 되고, 대중의 일상 속에 녹아든 게임과 함께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 카카오게임즈는 단순히 게임을 서비스하는 것을 넘어, 카카오 공동체와 함께 대중의 일상을 더욱 즐겁게 만드는 선도기업이 될 것”이라 사내 비전 발표를 하고, 전 임직원과 함께 각오를 다졌다.
금일 통합 출범으로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멀티 플랫폼 게임 기업으로 거듭나며, 사업적으로는 모바일게임과 PC 온라인게임은 물론 VR, AR등 미래 가치까지 아우르며 보폭을 넓힌다.
특히, ‘카카오게임’의 핵심인 플랫폼과 퍼블리싱 노하우를 중심으로, 게임 개발 자회사들은 하나로 통합해 개발 전문성을 높이고, VR, AR 등 신사업을 개척할 ‘카카오VX’라는 차세대 개발사까지 더해, 완벽한 삼각편대를 갖추며 ‘카카오게임’의 일 사용자 수(DAU) 3천만 명 시대를 열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카카오게임’은 ‘포 카카오(for kakao)’라는 모델을 통해 일 사용자 수(DAU) 1천만 명을 돌파하며 2012년 모바일게임 대중화를 이끌어낸 바 있다. 지난 5년간 570여 개 게임사와 파트너십을 통해 1,100여 개의 게임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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