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행 추억 관광기념품으로 간직하세요"

by정태선 기자
2016.09.22 16:09:04

서울 상징기념품 105점 시상

대상을 받은 ‘I·SEOUL·U 서울여행 스케치 컬러링 100선’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 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개성 있고 실용적인 105개 작품이 선정됐다.

서울시는 응모작 391점 중 심사를 거쳐 서울시 주제 100개 작품, 민간 주제 5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서울의 관광명소 100곳을 뽑아 세세하게 그림으로 묘사한 ‘I·SEOUL·U 서울여행 스케치 컬러링 100선’이 차지했다.

한양도성 사진을 종이봉투에 입혀 조명으로 사용하도록 만든 작품과 방짜주물유기 목도장, 서울상징 캔들 홀더 등 3개 작품이 금상을, 서울 핸드벨 등 5개 작품이 은상을 받았다.



상위 입상작 20개 작품은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열리는 ‘베이징 디자인 위크’에 출품한다. 이어 13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시상식을 열고, 작품을 전시한다.

우수 수상작은 제품으로 만들어 이르면 12월부터 광화문 한글누리 아트숍, DDP, 두타면세점 등에서 판매한다.

수상작 사진은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seouldesig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