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형수 기자
2016.03.17 17:12:31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넥스 시장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모두 감소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넥스 시장 거래대금은 21억9000만원으로 전날보다 6억6000만원 줄었다. 같은 기간 거래량은 16만1000주로 4만주 감소했다.
거래 대금이 가장 컸던 종목은 엔지켐생명과학으로 4억1730만원을 기록했다. 이어 이엘피(2억1940만원) 노브메타파마(1억997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전체 112개 종목 가운데 83개 종목의 가격이 형성됐다. 가격이 오른 종목은 44개였고 32개 종목은 내렸다. 7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씨케이컴퍼니, 자비스, 비엔디생활건강, 닉스테크, 틸론, 이엠티 등 6개 종목이 상한가로 치솟았고, 수프로, 디지캡 등 2개 종목은 하한가로 떨어졌다.
투자자별로는 기관 투자가가 1억6580만원 매수 우위를 보인 반면 개인과 기타법인이 각각 1억4500만원, 2070만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넥스 시가총액은 4조6028억원으로 전날보다 94억원 증가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이 4013억원으로 시가총액 상위 1위를 기록했고, 현성바이탈(2900억원), 엘앤케이바이오메드(2200억원)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