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올, 상용화주 지정 인가 획득

by이혜라 기자
2026.02.03 10:39:11

국토교통부 승인
인천공항 G7 상용화주터미널 본격 운영 기반 마련

트랜스올 상용화주터미널 전경. 트랜스올 제공.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트랜스올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상용화주(Regulated Agent) 지정 인가를 획득하며 인천공항 G7 상용화주터미널의 본격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트랜스올은 태웅로직스(124560) 자회사이자 항공물류 전문 콘솔사다.

상용화주터미널은 화주가 직접 보안 검색과 ULD 작업을 완료해 공항 화물터미널의 추가 보안 절차 없이 항공기에 바로 탑재할 수 있는 시설로, 공항 반입 대기 시간 단축과 항공화물 처리 효율 개선이 기대된다.

트랜스올은 2024년 인천국제공항공사와 G7 부지 실시협약을 체결한 이후, 인천 자유무역지역 G7 부지에 약 1340평 규모의 신규 창고와 약 800평 규모의 상용화주터미널을 확보했다. 최근 증축동 준공을 완료하며 상용화주 지정 요건을 충족했다.



이번 인가로 트랜스올은 최첨단 엑스레이 등 보안·검사 설비를 갖춘 상용화주터미널을 운영하며, 화물기뿐 아니라 여객기 화물 BUP 작업까지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상용화주 전용 보안 트럭과 전담 조직을 통한 강화된 보안·운영 체계도 구축했다.

트랜스올은 상용화주터미널 전용 브랜드로 ‘TACT(Transall Air Cargo Terminal)’를 도입하고, 화물 입고 사진·중량 정보·SMS 알림 등을 제공하는 차세대 물류 관리 프로그램 ‘T-ONE’을 공개할 예정이다.

트랜스올 관계자는 “이번 인가를 계기로 인천공항 내 항공화물 처리 경쟁력을 강화하고, 항공사·고객사 대상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