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국배 기자
2023.09.12 20:08:45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배수관 공사 중이던 인부 2명이 흙더미에 깔려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서울 중랑소방서는 12일 오후 1시 30분쯤 중랑구 신내동의 한 아파트에서 작업자 2명이 매몰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 작업자 2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명은 다리가 부러져 중상을 입었고 1명은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위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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