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미경 기자
2021.05.27 15:12:20
북 매체, 김정은 5월6일 공개활동 후 미보도
20일째 비공개 올해로 두 번째…코로나 영향 분석
한미정상회담 언급 없이 대외 반응 자제 모습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일째 공개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지난주 열린 한미 정상회담 관련해서도 관련 반응 없이 내치에 집중하며 대외 반응을 자제하는 모습이다.
통일부는 2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공개 활동이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평년보다 줄어든 경향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최근 김 위원장의 행보와 관련해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제8차 당대회 등 대규모 정치 행사를 제외하고는 공개 활동이 줄어드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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