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한부모 및 미혼모·부 지원 위한 수탁기관 모집

by정재훈 기자
2019.04.24 15:19:07

(사진=경기도청북부청사)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가 북부지역 한부모 및 미혼모·부 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을 각각 구축한다.

경기도는 ‘경기북부 한부모가족 지원 거점기관’과 ‘경기북부 미혼모·부 지원 거점기관’을 운영할 수탁기관을 각각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각 기관은 △상담서비스 △지원사업 정보제공 및 연계 △위기지원서비스 △취업교육 및 취업연계서비스 △부모교육 △자조모임 운영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한부모가족 및 미혼모·부 지원사업 수행을 위한 능력과 전문성을 겸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도내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단체, 사회적협동조합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법인 및 단체는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식을 다운 받아 작성해 가족여성담당관실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동일 법인 및 단체가 2개의 거점기관 운영에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도는 다음달 13일까지 접수를 받아 신청자격 등 적합여부를 심사하고 사무실 등 현장 확인을 거친 뒤 경기도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수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