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연구원, 제65회 산학세미나 개최…AI·판매채널 전략 논의
by김형일 기자
2026.01.23 11:20:42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보험연구원이 제65회 산학세미나에서 2026년 보험산업 정책 제언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2일 2026년 보험산업 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 | 지난 22일 안철경 보험연구원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2026년 보험산업 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사진=보험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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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론회에는 보험학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보험산업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리스크 관리의 기초가 되는 리스크 식별과 평가를 위한 준비가 요구됨에 따라 AI 활용의 장기전략이 반영된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위한 선제적 고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아울러 보험사와 정책당국이 규제·비용 환경 변화와 혁신금융서비스 확산을 고려해 채널전략 재편, 내부통제 강화, 소비자 보호 중심의 중장기 대응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개진됐다.
보험업계는 AI 활용의 속도와 범위의 증가, 관련 규제 및 소비자 보호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AI를 통제 검증 가능한 방식으로 책임있게 운영하기 위한 AI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 보험 모집시장은 대면 채널 약화, 법인보험대리점(GA) 중심 확대 등 구조적 전환이 진행되는 가운데, 올해부터 수수료 공시·분급제 등 모집질서 전반의 규제 개편이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2019년에 시작된 산학세미나는 업계의 실무지식과 학계의 이론적 지식, 연구원의 연구성과를 활발히 공유하는 소통 창구로 자리 잡았다. 산학보험연구센터는 향후 학계와 업계 간의 교류를 확대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보험산업과 보험학의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