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영락 기자
2020.04.21 15:00:56
CNN도 "직접 사실 확인은 불가"
美매체들 "트럼프 행정부도 확인 중"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미국 CNN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수술 후 중태설을 알린 가운데 외신 보도가 엇갈리고 있다. 우리 정부도 “특이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CNN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정부 당국자 발언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수술 후 사망할 위험(grave danger)에 처해있다고 보도했다. CNN은 이 관계자가 북한 사정을 직접 알고 있는 관계자라고 설명했으나 후속 보도를 통해 CNN 독자적인 사실 확인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CNN은 “북한의 정보는 파악하기 어렵기로 악명 높다”며 정보 수집 난점을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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