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오희나 기자
2015.12.18 15:01:31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이스트소프트(047560)는 스마트폰 토털 케어 ‘알약 안드로이드(ALYac Android)’에 스마트폰 배터리 관리 기능을 추가한 업데이트 버전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알약 안드로이드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악성코드 탐지, 스미싱 차단과 같은 △스마트폰 보안 기능과 배터리 관리, 메모리 최적화, 앱 관리 등 △스마트폰 관리 기능을 한 번에 제공하는 ‘스마트폰 토털 케어’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가장 특징적인 변화는 ‘배터리 관리 기능’ 및 ‘빠른 실행바’ 추가이다.
새롭게 추가된 배터리 관리 기능은 몇 번의 터치만으로도 손쉽게 스마트폰 배터리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관리 도구를 제공한다.
먼저 ‘배터리 사용 앱 보기’ 도구에서는 스마트폰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고 있는 앱의 배터리 사용량을 한눈에 보여준다. 이 도구를 통해 사용자는 각각의 앱이 사용하는 배터리 소모 내역을 확인하고, 불필요하게 실행된 앱을 종료해 배터리 소모량을 줄일 수 있다.
또한 함께 제공되는 ‘배터리 최적 모드’ 도구는 배터리 소모에 큰 영향을 주는 무선 랜카드(Wi-Fi), 화면 밝기, 화면 꺼짐 시간, 앱 동기화 등의 스마트폰 설정을, 상황에 따른 모드 선택을 통해 원터치로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배터리 최적 모드’ 도구에서는 스마트폰 사용 중 가장 빈번히 발생되는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초절전 모드’, ‘고속 충전 모드’, ‘숙면 모드’ 세 가지 상황별 모드를 제공한다.
따라서 사용자는 배터리 잔량이 부족하거나 빠른 충전이 필요한 경우 등 효율적인 배터리 관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가장 적합한 모드를 선택하기만 하면, 이에 최적화된 스마트폰 환경을 원터치로 설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