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증원, 명지대 미래교육원에서 주식·부동산 교육 실시

by이은정 기자
2022.08.22 17:56:35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한국증권인재개발원(이하 한증원)은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과 함께 주식기초교육 및 부동산교육을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한증원과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은 금융경제교육 관련 업무 등을 협력 추진하며 주식 강의가 필요한 초보투자자에게 주식 투자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에 진행하는 주식기초교육과정은 한증원 소속 박지훈 강사가 맡았다. △투자 원칙 △자본시장법 안내 △모의투자 분석 등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8회에 걸쳐 주식 초보자들이 알아야 할 기술적 분석과 투자 원칙 등을 학습한 뒤 모의투자를 통해 실전 매매 타이밍을 익힌다. 교육은 오는 9월 26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에 진행한다.

이번 명지대 미래교육원에서 진행하는 주식기초교육 수료생에게는 한증원이 주관하는 주식운용능력평가(S-MAT) 필기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9월 21일부터 8회에 걸쳐 ‘부동산의 이해 및 실전 활용’ 교육도 진행한다. 강의는 9월 21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한국자산연구원 대표이자 페리에 실물경제연구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연욱 강사가 주도한다. 부동산에 관심있거나 내집마련 계획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또 재개발 및 재건축 관련 내용을 강의한다. 현재 재테크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면서 대한민국 성인의 가장 큰 자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부동산의 이해와 실전 활용 기술을 전파하는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신규 오픈됐다.

문선웅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장은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환경 속에서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주식과 부동산 등 자산 관리 및 재테크 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증원의 우수한 강사진을 모시고 체계적인 이론 교육과 다양한 투자 정보 제공 및 자격증 부여 등의 혜택이 학습자들에게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명지대 미래교육원 홈페이지 원서접수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