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세상병원, 척추-수족부 등 분야별 우수 의료진 영입

by이순용 기자
2023.01.10 16:34:43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바른세상병원(병원장 서동원)은 분야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척추클리닉에 이근호 원장(정형외과 전문의), 수족부클리닉에 조용길 원장(정형외과 전문의), 재활물리치료센터에 김강희 원장(재활의학과 전문의) 등 신규 의료진을 대거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척추클리닉 이근호 원장은 삼성서울병원과 강동경희대병원 척추센터 외래교수를 역임했으며, 다양한 임상 경험과 수술경험을 토대로 경추 및 요추 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의 척추 질환을 중점으로 진료할 예정이다.

척추질환은 비수술적인 치료가 일차적인 치료로 시행되나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한 경우에는 최소침습수술법인 척추내시경술이 정확하고 안전한 치료로 각광받고 있어 척추질환은 의료진의 풍부한 임상 경험이 중요하다. 특히 미세현미경술뿐 아니라 양방향 척추내시경술 등 각광받는 척추 수술에 특화되어 있는 우수한 의료진의 영입으로 더욱 수준 높은 척추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다.

수족부클리닉 조용길 원장은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임상교수와 외래교수를 역임했으며 수부와 족부의 외상 및 미세수술 등의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수족부클리닉 의료진들과 협업을 이룰 예정이다. 조용길 원장은 무지외반증, 족저근막염, 발목관절불안정성 등 족부질환과 방아쇠수지, 손목터널증후군, 결절종, 척골충돌증후군 등 수부질환이 전문 치료분야로 바른세상병원에 특화된 손발전문치료 시스템에 더욱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재활물리치료센터 김강희 원장은 김천제일병원 재활의학과 과장,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외래교수를 역임하였으며 비수술 통증치료, 운동 교정치료를 통해 목과 허리질환, 고관절과 슬관절 등 척추?관절 질환의 보존적치료는 물론 수술 후 재활에 있어 협진을 통해 환자들을 돌본다. 재활치료의 궁극적 목표는 환자가 질환이나 외상 이전의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인 만큼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춘 치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재활의학과 전문의로서 근전도 검사를 시행하여, 척추o관절 환자들의 증상에 따른 정확한 진단에 도움을 줄 것이다.

서동원 병원장은 “우수한 신규 의료진들의 영입으로 각 분야별 치료에 더욱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로 환자들에게 신뢰받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른세상병원은 관절클리닉과 수족부클리닉, 척추클리닉, 뇌신경클리닉, 재활물리클리닉 등 8개과(정형외과, 신경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내과, 가정의학과) 우수한 의료진들의 협진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또한 가능한 비수술 치료를 우선으로 하고 각 환자에게 꼭 필요한 치료법을 제공하고 있으며, 검사에서부터 진단, 진료, 수술, 재활까지 가능한 원스톱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척추클리닉 이근호 원장, 수족부클리닉 조용길 원장, 재활물리치료센터 김강희 원장(왼쪽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