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엑스, 고객사에 혁신 제품·기술력 선봬

by박철근 기자
2025.06.11 11: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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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는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브라이트 문 나이트(Bright Moon Night)’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주요 기업 고객을 초청해 나무엑스의 제품 및 서비스, 기술 등을 소개하고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했다.

나무엑스는 “브랜드 정체성을 전달하기 위해 나무엑스의 제품 디자인 모티브를 제공한 세계적인 아티스트 최영욱 작가의 전시를 비롯해 보름달과 달항아리를 소재로 한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웰니스 로봇 브랜드 ‘나무엑스’는 10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고객사 초청 행사 ‘브라이트 문 나이트’를 개최했다. (사진= 나무엑스)

전시 체험존은 웰니스 로봇의 핵심 기능인 △에어 솔루션 △바이탈 사인 체크 △대화형 서비스 등 주요 기능을 소개하했다. 이를 통해 고객 경험 혁신 솔루션을 제안하고, 기술의 방향성과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자율주행 기반 웰니스 로봇 1대로 공기청정기 6대에 준하는 성능을 입증했다”며 “비접촉 안면 인식만으로도 체온, 맥박, 산소포화도, 스트레스 지수 등 5가지 생체 정보를 실시간 측정해 눈길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퀄컴 등과 협업으로 구현한 보이스 컨트롤 기술을 바탕으로 날씨와 공기질 브리핑부터 일상 대화까지 가능한 스마트 인터랙션 등 다양한 기능이 주목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김형진 나무엑스사업본부장은 “고객사 수요를 확인하고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기술력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나무엑스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 혁신을 통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