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이달부터 '능력중심 인력운영' 컨설팅

by정태선 기자
2016.05.03 16:14:46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고용노동부는 이번달부터 기업의 맞춤형 인력운영 체계 개편을 지원하기 위해 ‘능력중심 인력운영 컨설팅 사업’을 실시한다.

그동안 능력중심 인력운영을 도입하고 싶었지만, 도입 방법을 모르거나 높은 컨설팅 비용 때문에 망설였던 중소·중견기업은 공인노무사 등 전문가의 도움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컨설팅은 기업의 연공급 중심 인력운영을 능력과 성과 중심으로 바꾸는데 필요한 공정인사 관리체계 구축과 임금체계 개편, 퇴직관리제도 도입 등을 지원한다.

고용부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 사업으로 입사부터 퇴사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능력중심 인력운영 체계 구축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