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영환 기자
2014.03.17 18:45:10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한라마이스터는 신개념 차량 무선 통신 기술을 적용한 내비게이션 2종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부가적인 하드웨어 설치 없이 마이크와 스피커만 있으면 안정적으로 데이터 연동이 가능한 기술이다. 소리에 데이터를 실어 보내는 기술로 스마트폰으로 목적지를 검색하면 자동으로 내비게이션에 위치 정보를 전달해 길 안내가 가능하다.
3D맵 전용은 ‘만도 LP300’, 2D맵 전용은 ‘만도 MP700S’다.
스마트폰을 한번 흔드는 모션만으로 미리 예약해 둔 목적지를 자동으로 안내하는 ‘예약 전송 기능’과 SNS를 통해 상대방의 위치를 전달받은 경우 자동으로 앱이 실행돼 곧바로 내비게이션에 위치를 전송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한라마이스터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2종은 이전보다 더욱 향상된 편의성과 안정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라고 말했다.
LP300과 MP700S의 가격은 각각 34만9000원, 31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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