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강동구, 5일 '반려견 행동교정 상담 및 교육'

by정태선 기자
2016.11.03 14:56:28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 강동구는 반려견의 문제행동 교정을 위한 ‘반려견 행동교정 상담 및 교육’을 진행한다.

5일 오전 11시 강동구청 주차장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에는 사전 신청한 200여명이 반려견과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사단법인 유기견없는도시가 주관해 기초, 배변, 물거나 짓는 문제행동에 대한 교정, 산책, 미용, 건강 상식 등으로 구성했다. 교육과정별로 전문 상담사가 사례를 통해 상황에 맞는 대처 방법을 알려준다.



이날 낮 12시30분에는 이른바 ‘강아지 대통령’으로 불리는 이웅종 교수가 반려견의 문제행동 해법 등을 주제로 특별강의를 진행한다. 애견용품 나눔 바자회와 원반던지기 체험 등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강동구 관계자는 “강동 반려동물 사랑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번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물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