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원전, 소잃고 외양간 고쳐선 안돼”
by강신우 기자
2016.09.21 16:21:51
| 이정현(왼쪽 두번째) 새누리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은 21일 경북 경주시 양북면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에서 열린 동해안 원자력발전소 지진 안전점검 현장최고위원회의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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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21일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이 절대 안되는 분야가 원전의 안전”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경북 경주에 있는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지진 안전점검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고“지진이 계속되고 있어서 국민께서 많이 걱정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가장 걱정하고 염려하는 것이 원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원전의 안전은 바로 이 순간 최상의 상태를 유지해야하는 아주 민감하고 중요성이 어마어마한 분야”라고 강조했다.
그는 “당 최고위원들은 국민이 보는 앞에서 원전의 안전이 어떤지 직접 확인하고 대책과 미미한 부분에 대해선 보완할 점을 확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