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티레이더 종목진단 서비스 개시

by박형수 기자
2016.05.30 17:29:23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유안타증권이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인 ‘티레이더’를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티레이더 종목진단 서비스’를 선보였다.

유안타증권은 30일 일반 개인투자자가 보유 중이거나 관심 있는 종목을 무료로 진단하고 결과를 공유하는 ‘티레이더 종목진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티레이더는 유안타증권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을 통해 투자 유망종목을 추출하고 매매 시기까지 제공해 주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다.



투자자가 종목 진단을 의뢰하면 티레이더가 해당 종목의 실적, 수급, 차트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종목 상태를 진단한다. 실적을 포함한 재무지표 뿐만 아니라 예상실적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하고 수급과 시가총액을 비교해 햇빛과 안개 형태로 투자의견을 제시한다. 햇빛신호는 비중확대, 보유, 매수대응 전략을 제시하고, 안개신호는 비중축소, 매도대응 전략을 제시하는 지표다.

진단 결과를 지인에게 공유할 수도 있다. 또한 유안타증권 계좌를 보유하지 않은 비고객에게도 관심 종목 3개에 한해 5영업일 동안 무료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안타증권은 다음달 24일까지 신규고객과 상담고객을 대상을 ‘티레이더 하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레이더 전용 홈페이지(www.tRadar.co.kr)에서 ‘티레이더 종목진단 서비스’를 체험하고 상담신청을 남기면 매주 1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위탁계좌를 신규로 개설한 후에 주식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거래금액에 따라 최대 10만원까지 백화점상품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