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브릿지證, “4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오픈”

by이명철 기자
2016.01.27 14:03:00

개발사 파운트와 공동추진 MOU 체결

골든브릿지투자증권과 파운트 관계자들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골든브릿지투자증권 제공)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27일 로보어드바이저 개발사인 파운트와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송훈 골든브릿지증권(001290) 대표이사와 김영빈 파운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기술·상품의 공동 개발과 선두권 은행·자산운용사 고객을 확보해 4월께 정식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라며 “단순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이 아니라 자산관리 영역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이라는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파운트는 세계적 투자자인 짐 로저스가 공식 고문역(자문역)을 맡아 화제가 된 바 있는 로보어드바이저 개발사다. 김 대표는 “골든브릿지증권의 인프라와 파운트 기술력이 만나 완성도 높은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로보어드바이저는 알고리즘·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해 자동으로 포트폴리오 자문운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상 자산관리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