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재훈 기자
2021.10.07 16:18:54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시립 적성어린이집이 친환경 건축물로 재탄생 했다.
경기 파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0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된 시립적성어린이집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한국판 뉴딜 10대 과제중 하나로 에너지 성능향상 및 효율개선 등을 통해 온실가스저감 및 실내 공기질을 향상하는 사업으로 시립적성어린이집이 지난해 9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했다.
공모 선정으로 국·도비 보조금 3억 원을 포함해 총 3억8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고 올해 8월 공사를 시작해 9월 말 완료했다.
사업을 통해 시립적성어린이집은 열손실 방지를 위한 △내단열공사 △지붕공사 △로이복층유리창호 △고효율냉난방기 △폐열회수형환기장치를 설치해 탄소배출을 감소시키고 에너지를 절약 할 수 있게 됐다.
학부모운영위원회 관계자는 “새단장을 마친 시립적성어린이집을 보니 감격스럽다”며 “아이들을 위한 좋은 환경을 만들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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