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미경 기자
2020.11.12 14:40:48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중국 정부가 오는 13일 시안과 톈진으로 떠날 예정이었던 삼성전자의 중국행 전세기 2편을 일방적으로 취소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외교부는 “중국 측과 구체적인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한중 신속통로제도(패스트트랙:입국절차간소화) 운영이 중단된 것은 아니다”고 일축했다.
외교부는 12일 문자 메시지를 통해 “최근 중국 내 해외 유입 확진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중국 정부의 검역 강화 조치로 전세기 승인 등 중국 입국을 위한 일부 절차가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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