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대형 컨버터블 '던(Dawn)' 프랑크푸르트모터쇼 빛낸다

by김민정 기자
2015.08.12 16:07:35

롤스로이스 ‘레이스’ [사진=롤스로이스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롤스로이스가 대형 컨버터블 ‘던(Dawn)’을 오는 9월 열리는 2015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공개한다.

최근 외신 등에 따르면 신형은 레이스(Wraith)쿠페를 기반으로 한다. 외관은 1952년형 ‘실버 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점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V12 6.6리터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23마력, 최대토크 81.6kg.m의 힘을 발휘한다. 또한 8단 ZF 변속기와 맞물려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시간)은 4.6초에 달한다.

출시 예정 시기는 내년 1분기로 가격은 25만 파운드(한화 약 4억 5595만원)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