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형욱 기자
2018.10.11 13:17:29
서울산업진흥원-피엠솔루션, 신직업 스타트업스쿨 강좌…참가비 15만원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서울산업진흥원(SBA)은 경영컨설팅 기업 피엠솔루션(PMsolution)과 4차산업 관련 예비·초기 창업자에 정부 지원사업 참여를 돕는 ‘SBA 신직업 스타트업스쿨’을 연다고 밝혔다.
4차산업 관련 창업을 준비하거나 창업 후 3년 이내인 사람에게 정부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각종 신청서식 작성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각종 단체에서 컨설턴트로 활동해 온 피엠솔루션의 김세호 씨가 강사로 나선다.
정부 각 부처와 공공기관은 창업 장려를 목적으로 다양한 개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공공부문 특성상 정보 접근이 어렵고 지원 과정도 복잡한 게 보통이다. 예비·신생 창업자로선 공공부문의 이해가 없다면 국비로 운영되는 각종 혜택을 받기가 쉽지 않다.
교육은 이달 15일과 17일, 19일, 20일, 23일 5일 동안 오전 10시부터 저녁 6~7시(23일은 오후 2~5시)까지 서울 국민대학교 내 서울창업카페 혜화점에서 진행한다. 참가비는 1인당 15만원, 정원은 40명이다.
희망자는 15일까지 모임 정보 홈페이지 온오프믹스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SBA는 예비·초기 창업자 역량을 키우고자 2004년부터 매년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익수 SBA 일자리본부장은 “우수 교육 참가 팀에 대해선 사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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