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오 한국외대 교수, 세계3대 인명사전 등재

by권오석 기자
2017.08.11 17:06:30

美 ''마르퀴즈 후즈후'' 2017년 판 등재 기염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한국외대(총장 김인철)는 박정오(사진) 루마니아어과 교수가 세계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7년 판에 등재된다고 11일 밝혔다.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는 ‘마르퀴즈 후즈후’는 해마다 △인문 △사회 △과학 △의학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인물을 엄선해 등재하고 있다.



루마니아 문학·지역학 분야에서 총 40여편의 논문과 10권의 전문서적을 출판한 박 교수는 지난 2007년 교육부문 루마니아 대통령훈장과 지난해 루마니아 쉬테판·그리고레 국가부활 및 국민통합재단으로부터 최고학위를 받은 바 있다.

박 교수는 현재 세계 루마니아 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한국회장과 루마니아 외교정책협회 한국회장을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