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두산 경남창조경제센터 1주년 기념식 개최..최양희 장관 참석

by성문재 기자
2016.04.20 16:28:52

20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1주년 기념식에서 최양희(앞줄 왼쪽 일곱번째)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류순현(앞줄 왼쪽 여섯번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김명우(앞줄 왼쪽 아홉번째) 두산중공업 사장, 최상기(앞줄 왼쪽 여덟번째)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그룹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일 출범 1주년을 기념해 그 동안 성과와 활동을 돌아보고 지역 창조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류순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김명우 두산중공업(034020) 사장, 최상기 경남창조센터장과 센터 입주 기업 및 벤처투자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경남창조센터에서 열렸다.

두산(000150)그룹과 손잡고 지난해 4월 9일 문을 연 경남창조센터는 경남지역의 기계산업 고도화와 지역 특화산업 발굴 및 육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메카트로닉스, 대체 물산업, 바이오 항노화산업 분야에서 150여개의 창업·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며 투자, 융자, 보증펀드 등을 포함해 총 756억원에 이르는 자금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4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도 거뒀다.



경남창조센터의 핵심역할은 지역 창업 지원, 중소기업의 기술 혁신과 판로 및 자금 지원이다. ‘ICT 니즈 설명회’와 ‘아이디어 피칭 데이(Idea Pitching Day)’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소기업간 상생 기반 구축의 다양한 성공사례를 만들어왔다.

이 밖에도 경남창조센터는 입주기업 및 보육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중국 청도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중국 현지 시장조사를 통해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더불어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바이어 초청행사 등을 통해 지원기업 제품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