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킹 챔피언십'으로 '양주 천일홍 축제' 피날레

by정재훈 기자
2024.09.06 16:53:44

양주시, 29일 나리농원서 '제1회 양주 전국 버스킹 챔피언십' 결선 개최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북부 대표 가을꽃 축제 중 하나인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전국의 실력있는 거리악사(버스커, Busker)들과 함께 한다.

경기 양주시는 ‘2024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의 마지막 날인 오는 29일 축제 주무대에서 ‘제1회 양주 전국 버스킹 챔피언십’ 결선 경연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포스터=양주시 제공)
결선 경연은 이날부터 17일까지 나리농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전국에서 모인 56개팀이 나리농원을 찾은 관람객들 앞에서 실력을 겨룬다.

본선 공연 영상은 이후 축제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시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총 4일간 홈페이지 투표와 전문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결선에 진출할 최종 6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결선 경연은 29일 주무대에서 진행하며 현장에서의 관객 투표와 4인의 전문 심사위원 평가를 합산하여 버스킹 챔피언을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버스킹 챔피언십을 통해 양주 천일홍 축제의 매력을 한층 더 높이는 것은 물론 나리농원을 찾는 방문객이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