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축제, 31일 정오부터 여의도 일대 교통 통제
by김성훈 기자
2017.03.30 12:56:51
다음달 10일까지 여의서로 1.7㎞ 구간 전면 통제
| ‘2017년 진해 군항제’ 개막을 사흘 앞둔 지난 29일 오전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 일대에 벚꽃이 활짝 펴 관광객과 시민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 최대 봄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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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다음달 1~9일 열리는 제13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로 여의도 일대 교통이 통제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31일 정오부터 다음달 10일 정오까지 서강대교 남단, 국회의사당 뒷길, 여의2교 북단으로 이어지는 여의서로 약 1.7㎞ 구간을 전면 통제한다고 30일 밝혔다. 순복음교회 앞 주차장 입구와 여의하류IC 사이 한강둔치 하부도로 약 1.5㎞도 전면 통제 구간이다.
같은 기간 국회 북문 국회 둔치주차장 입구, 여의하류IC, 국회남문 진입부, 여의2교 북단으로 이어지는 길은 평일에 구간별로 시간대를 달리해 통제하고 주말에는 24시간 통제한다.
다음달 2일 세종대로는 보행전용거리 행사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화문 삼거리에서 세종대로 사거리로 내려가는 방향의 차량 통행이 막힌다.
각 행사 시간대별 자세한 교통 상황은 서울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 ‘서울교통상황’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통제구간 내 임시로 조정되는 버스 노선은 서울시 다산콜센터(12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