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임직원 '급여 끝전' 모아 천안시 1000만원 전달
by박경훈 기자
2024.12.18 15:01:56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두산건설은 천안 지역 주거 취약 계층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천안시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 (왼쪽부터)천안시 차명국 복지문화국장,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유효주 프로, 두산건설 오세욱 상무. (사진=두산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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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기부한 후원금은 천안시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에 지정 기탁돼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새꿈터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새꿈터 사업은 기존 대상자 선정 및 수선 한도액이 정해진 기존 정부 주도 주택 개조 사업을 보완하는 수요자 중심의 주거 환경 개선 사업으로, 천안시가 추진 중이다.
해당 기부금은 두산건설 임직원 급여의 끝전을 모아 기부하는 ‘두산건설 우수리 기부금’의 일부로 마련됐다. 기부금 전달식은 18일 천안시청에서 진행되었으며, 천안시 차명국 복지문화국장, 두산건설 오세욱 상무,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유효주 프로가 참석했다.
두산건설은 “주거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