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송승현 기자
2023.07.12 18:38:51
민주화 운동 '프라하의 봄' 참여로 탄압 받아 프랑스 망명
소설 '농담', 희극 '열쇠의 주인공' 등 집필로 국제적 명성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소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으로 세계적인 작가로 자리매김한 밀란 쿤데라가 향년 94세로 별세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2일(현지시간) 현지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체코 공영방송은 쿤데라가 이날 향년 94세 일기로 별세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