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 출격` 실리콘투·에스앤디·프롬바이오…투자 포인트는?

by이혜라 기자
2021.09.15 15:53:08

실리콘투·에스앤디·프롬바이오…청약 마감
청약시 상장 후 유통가능물량 등 확인 필요

15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기업 in 이슈’ 방송.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코스닥 상장이 예정된 실리콘투·에스앤디·프롬바이어 등 3개 업체가 이날 공모 일반청약을 마무리 짓는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실리콘투는 일반 투자자 공모 청약 첫날인 전일 171.4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증거금으로 1조1004억원 가량이 모였다. 반면 에스앤디와 프롬바이어는 각각 0.64 대 1, 6.9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실리콘투는 온라인 역직구몰 ‘스타일코리안닷컴’을 운영하고 있는 이커머스 플랫폼업체다. 현재 100개국 이상에서 1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주력 품목인 K-뷰티 제품뿐 아니라 음식, 패션 등 제품 다양화 방안을 통해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에스앤디는 식품 소재 및 건강기능식품을 제조·개발하는 업체로 코넥스에서 코스닥시장으로의 이전 상장을 앞두고 있다. 주력 제품은 삼양식품(003230)에 납품하는 불닭볶음면 분말·액상소스다. 프롬바이오는 관절연골·위장 건강기능식품을 홈쇼핑 등 주요 채널에 납품하고 있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공모주 청약시 상장 직후 유통가능 물량 등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청약 경쟁률이 저조할 시 신청 수량만큼 모두 청약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이날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기업 in 이슈’에서는 실리콘투·에스앤디·프롬바이어 기업 내용 및 공모주 청약 전략을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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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공모주’ 실리콘투·에스앤디·프롬바이오…오늘 일반청약 마감

- 실리콘투 청약 첫날 경쟁률 171.43대 1…증거금 1조1004억원

- 에스앤디 0.64대 1, 프롬바이오 6.99대 1 기록

- 유진투자증권 “실리콘투, 물류혁신·현지화 통한 글로벌 진출 가속”

- 상장 직후 유통가능 물량 등 비교 후 청약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