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레트로 블루 에디션’ 100대 한정판매

by피용익 기자
2018.03.21 15:47:32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미니(MINI)가 온라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도미니크(Dominick)’를 통해 두 번째 한정판 모델을 선보인다.

미니는 미니 쿠퍼 3도어 및 5도어를 기반으로 제작된 ‘레트로 블루 에디션(MINI Retro Blue Edition)’을 각각 50대씩 총 100대 한정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미니 쿠퍼 레트로 블루 에디션은 레트로 감성에 현대적 해석을 가미한 모델로, 오직 온라인에서만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미니 쿠퍼 레트로 블루 에디션은 2세대 미니 쿠퍼 모델에 적용되던 아이스 블루 컬러를 외관에 적용한 특별 모델로, 외관 컬러와 화이트 루프 및 보닛 스트라이프 등을 통해 레트로 감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크롬 사이드 미러를 비롯해 곳곳에 배치된 크롬 라인으로 세련미를 더했으며, 그릴 위에 위치한 추가 전조등으로 클래식 감성을 연출했다. 여기에 17인치 실버 멀티 스포크 휠 적용으로 미니 특유의 역동성도 강조했다.

내부 디자인 역시 외관의 레트로 감성을 이어 받았다. 새틀라이트 그레이(Satellite Grey) 컬러의 천연가죽 라운지 스포츠 시트는 다크 코튼우드(Dark Cottonwood) 컬러의 인테리어 표면과 조화를 이루며, 곳곳에 배치된 크롬 라인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6.5인치 라디오 비주얼 부스트, 드라이빙 모드, 후방 카메라 및 후방 주차 센서, 블랙박스 등 기존 편의기능 역시 그대로 탑재됐다.



미니 쿠퍼 5도어 레트로 블루 에디션은 아이스 블루 외관 컬러와 검정 루프 및 미러캡, 보닛 스트라이프 적용으로 개성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보다 짧고 스포티한 스포츠 안테나, 피아노블랙 컬러로 둘러싼 LED 헤드램프 및 안개등, 17인치 매트 블랙 멀티 스포크 휠로 강인한 인상을 완성했다.

내부는 모던 레트로 감수성을 반영한 다양한 옵션이 추가됐다. 익사이먼트 패키지 적용으로 실내 곳곳에 배치된 조명을 총 12가지 색상으로 설정 가능하며, 카본 블랙 색상의 스포츠 시트와 앤트러사이트 색상의 헤드라이너가 적용됐다. 아울러 유니언잭 로고가 새겨진 나파 가죽 소재의 MINI 유어스 스포츠 스티어링 휠, 알루미늄 소재의 미니 유어스 파이버 알로이(MINI Yours Fibre Alloy) 인테리어 스타일로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총 12개의 하만카돈 라우드 스피커 시스템 적용으로 최고 수준의 사운드 출력이 가능하며, 8.8인치 내비게이션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20GB 용량의 내장형 하드 드라이브 등 첨단 편의 옵션이 장착됐다. 열쇠를 찾지 않고도 차를 잠그거나 열 수 있는 컴포트 액세스 기능과 드라이빙 모드 기능도 있으며, 후방 카메라 및 후방 주차 센서, 블랙박스 옵션도 기본 탑재됐다.

미니 쿠퍼 레트로 블루 에디션 및 미니 쿠퍼 5도어 레트로 블루 에디션의 가격은 각각 3250만원과 3950만원이다.(VAT포함)

도미니크 홈페이지(www.dominick.co.kr)를 통해 미니 레트로 블루 에디션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모델 별로 패션 브랜드 ‘오디너리 피플(Ordinary People)’과의 콜라보로 제작된 맨투맨 티셔츠, 가디건, 항공점퍼, 모자, 백팩 등 다양한 의류 및 패션소품을 웰컴 패키지로 제공한다. 특히 맨투맨 티셔츠는 도미니크 사이트에서도 100장 한정 판매하고 판매 수익 전액을 BMW 미래재단에 기부 예정이다.

한편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에 미니 쿠퍼 5도어 레트로 블루 에디션이 전시되며, 21일부터 4월 2일까지는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바이산에는 미니 쿠퍼 레트로 블루 에디션이 전시돼 누구나 실물을 확인할 수 있다.

MINI 레트로 블루 에디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