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함정선 기자
2016.11.17 14:13:53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건강 식품 브랜드 ‘한뿌리’가 제품을 기부해 국내 자원봉사자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사회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묵묵히 봉사와 식품나눔 활동을 펼치는 이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자는 취지다.
한뿌리는 16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지역복지사업단의 ‘좋은 이웃들’ 자원봉사자들에게 1000만원 상당의 홍삼 제품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좋은 이웃들’ 사업은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해 다양한 복지 자원과 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원하는 민관협력사업이다. 현재 전국 100개 지역 시, 군, 구의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약 2만80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소외된 이웃들의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
한뿌리는 이외에도 올 초에는 페이스북 기반 공유 플랫폼 ‘쉐어앤케어(shareNcare)’와 연계해, 어려운 환경에서 사명감을 갖고 일하는 소방관들에게 한뿌리 제품을 전달하는 활동도 펼쳤다. 12월에는 케이블 채널 tvN의 평범한 이들의 특별한 선행을 다룬 ‘리틀빅히어로’ 프로그램과 연계해 제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CJ제일제당 한뿌리는 전통 소재 건강식품으로 연 매출 500억원대의 장수 브랜드로 자리를 잡았다. 기존 홍삼, 인삼 등 한뿌리 에너지음료 4종과 홍삼 식스플러스를 비롯해 올해 새롭게 론칭한 한뿌리 건강즙 시리즈 4종, 한뿌리 진생베리 건강음료 2종, 홍삼 프리미엄 제품인 구증구포 흑삼정로얄블랙 등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