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3분기 누적 매출 84조…전년보다 2.4% 증가
by김현아 기자
2023.10.27 17:58:1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화웨이가 2023년 1~3분기 누적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화웨이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4,566억 위안(약 84조 966억원), 순이익률은 16%를 기록했다.
켄 후(Ken Hu) 화웨이 순환 회장은 “화웨이의 올해 실적은 예상과 일치한다”며 “고객과 파트너의 지속적인 신뢰와 지원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화웨이는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최대한 활용하고, 제품 및 서비스 경쟁력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연구개발(R&D) 투자를 계속 늘려갈 것이다. 항상 그래왔듯이 우리의 목표는 고객, 파트너, 그리고 사회를 위해 더 큰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재무 데이터는 국제 재무 보고 표준(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에 따라 감사되지 않은 수치다. 미국 달러 적용 환율은 2023년 9월 말 시장금리에 따라 1.00달러= 7.3095 위안(1,346원) 반영했다.
화웨이는 1987년에 설립된 정보 통신 기술(ICT) 인프라 및 스마트 단말기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19만 5,000명의 직원이 전 세계 17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30억명의 고객들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화웨이는 2007년 법인 설립 이래 한국의 이동통신3사와 협력하며 네트워크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해 왔으며, 기업 고객 및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ICT 제품,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