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강상원 기자
2023.02.09 14:34:07
올해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지만, 폴더블폰 출하량은 많이 늘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오늘(9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은 12억3000만∼12억4000만 대로 예상돼 약 12억 대를 기록한 지난해와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지난해의 경우 거시경제 불확실성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201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는데, 이런 추세가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제조사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삼성이 21%, 애플이 18%, 샤오미가 12%로, 역시 지난해와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됐는데 스마트폰 종류 중 접을 수 있는 폴더블폰의 출하량은 올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