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홀딩스, 목표주가 상향…칩 사용처 늘어날 것-모건스탠리

by최효은 기자
2024.07.19 23:50:57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모건스탠리는 19일(현지시간) 암 홀딩스 ADR(ARM)의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모건스탠리의 애널리스트인 리 심슨은 암 홀딩스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목표주가인 107달러서 190달러까지 올렸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20%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심슨은 “우리는 암 홀딩스의 맞춤형 칩이 새로운 시장에서 선두할 것으로 본다”라고 설명했다. 생성형 AI(GenAI)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 속에, 반도체는 AI 데이터 센터/서버를 지원하는 필수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대규모 AI에 대한 집중 속에서 맞춤형 실리콘, 새로운 디자인 및 확장을 통해 신흥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또, 암 홀딩스의 제품이 모바일, 자동차, PC 등 폭넓게 이용될 것으로 봤다.



암 홀딩스 ADR의 주가는 2.4% 상승해 162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암 홀딩스 ADR의 주가는 2024년에 100% 이상 상승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