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형수 기자
2017.03.23 13:40:40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병원경영지원 전문업체 서울리거(043710)는 지난해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감사의견은 적정을 받았다.
서울리거는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 2억2500만원을 기록했다. 관리종목 지정우려 해소 등 불확실성을 해소했다.
서울리거 관계자는 “최근 주요주주 간의 경영권 안정화를 위한 협상을 원활히 마무리했다”면서 “불확실성을 완전히 해소한 만큼 올해는 서울리거의 핵심사업인 병원경영지원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리거는 병원경영지원(Management Service Organization·MSO) 사업을 핵심으로 하는 메디컬·뷰티케어 플랫폼 업체다. 전국에 23개 지점이 있는 쁘띠성형 전문 클리닉인 ‘뮤즈클리닉’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뮤즈클리닉뿐만 아니라 필라인클리닉, 서울리거피부과의원 등을 대상으로 병원 마케팅부터 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