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군산대, 물류전문가 양성 업무협약 체결

by이혜라 기자
2021.12.28 16:03:52

박익형(왼쪽)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인사부문 상무와 김동익 군산대학교 총장 직무대리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쿠팡 제공.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쿠팡과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지역 청년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 상생에 나선다.

쿠팡과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군산대학교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물류전문가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군산대는 미래 물류 혁신을 선도할 지역 청년 인재를 선발하고 이들을 물류전문가로 육성하는 데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신원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박용근 전라북도의회 의원, 김동익 군산대학교 총장직무대리, 정한모 쿠팡 정책협력 전무, 박익형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인사부문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청년 물류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선발된 청년 인재들이 다양한 경험을 갖출 수 있도록 특강, 세미나, 현장실습 등 물류 관련 교육과 제반사항을 지원하고 협약학과 소속 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 연계 청년 인턴십 등 현장 실습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익형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인사부문 상무는 “이번 협약이 청년 물류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나가는 데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청년 인재 양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상생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