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형욱 기자
2017.01.10 14:23:47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내각부는 지난해 12월 일본 소비자태도지수가 43.1(계절조정치)로 전월보다 2.2포인트 높아졌다고 10일 발표했다.
이 지수는 소비자의 살림살이와 관련한 네 가지 항목의 이후 반년 전망 답변을 수치화한 것이다. 응답자 모두가 모든 항목에 대해 앞으로 좋아질 것이라고 답하면 100, 그 반대면 0이다.
지난달 43.1은 2013년 10월 45.4를 기록한 이후 3년2개월 만에 최고치다. 전문가 예상치(41.3)도 1.8포인트 웃돌았다.
내각부는 이번 지수 결과에 대해 “경기회복 속도가 완만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