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장순원 기자
2015.06.29 16:36:51
그렉시트 영향은 제한적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피에르 모스코비치 유럽연합(EU) 경제담당 집행위원은 “아직 그리스와 채권단 간 협상 여지가 남아 있다. 아직 늦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모스코비치 위원은 28일(현지 시간) 프랑스 RTL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타협안을 반드시 마련해야 하며, 각자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채권단과 그리스 정부가 물밑에서 협상시도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리스는 국제채권단이 제시한 협상안의 수용 여부를 5일 국민투표를 회부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국제통화기금(IMF)과 EU 채권단은 30일 끝나는 구제금융 연장을 거부하면서 금융시장이 요동치는 상황이다.
모스코비치 집행위원은 “유럽은 그렉시트를 극복할 방화벽이 있다”며 “그렉시트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