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기덕 기자
2015.06.25 16:45:09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성상철 이사장이 25일 오전 메르스 의료진 응원 릴레이 ‘메르스 아이스버킷’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메르스 응원 릴레이는 루게릭 환자들에게 희망을 줬던 ‘아이스 버킷 챌린지’의 한국판 버전이다. 메르스 예방과 치료에 힘쓰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메르스로 고생하는 국민들을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지난 19일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이 첫 주자로 나섰으며 윤종규 KB금융지주회장과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등이 참여했다.
성상철 이사장은 이날 오전 공단 지하강당에서 진행된 ‘건강보험 38주년 장기요양보험 7주년 기념 건강보험 정책세미나’ 행사에서 “의료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계신 의료진들께 감사드리며 메르스 극복에 힘써주고 계신 국민여러분들도 함께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상철 이사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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