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분양대전]LH, 동탄2신도시에 첫 공공분양아파트 선뵈

by정수영 기자
2014.08.27 18:03:35

△화성동탄2 A6블록 LH 공공분양주택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화성 동탄2신도시 A6블록에 공공분양 아파트 1552가구를 공급한다.

LH가 동탄2신도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공공분양 아파트로 지하 2층, 지상 12~29층 14개동에 1552가구로 이뤄졌다. 주택형별 가구 수는 전용면적 기준 △59㎡A 754가구 △59㎡B 80가구 △59㎡C 72가구 △74㎡A 352가구 △74㎡B 70가구 △84㎡A 108가구 △84㎡B 116가구 등이다.

전용 59㎡와 74㎡의 가구 수를 합치면 총 1328가구로 전체의 85.5%를 차지한다. 중소형 면적의 아파트지만 전면에 거실과 방 3개를 배치하는 4베이 설계를 모든 가구에 적용했다. 주택전시관에는 59㎡타입과 74A㎡타입, 84㎡B타입 유니트가 마련돼 있다.

이 아파트는 수요자에게 인기가 높고, 공간 활용성이 뛰어난 4베이로 설계됐다. 또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V자형 단지 배치로 전 세대 조망권 및 개방감을 확보했다. 발코니 확장을 통한 서비스면적 활용으로 입주자의 주거공간 실사용면적 극대화에 중점을 뒀다. 전용 74㎡와 84㎡ 일부에는 다목적 알파룸이 추가로 제공된다.

A66블록은 단지 내에서 모든 게 해결되는 원스톱 교육 및 보육 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안에 별도의 어린이집과 유치원도 설립될 예정이다. 단지 서쪽으로 초 중학교가 연접해 있고,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엔 입주민들을 위한 키즈카페와 북카페 및 작은 도서관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리베라CC 남측, 워터프론트콤플렉스 북측에 들어선다. 동탄2신도시의 7개 특별계획구역 중 수변공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레저·문화·쇼핑이 가능한 워터프론트 콤플렉스 북쪽에 바로 인접(최단거리 45m)해 있다.

워터프론트 콤플렉스는 문화·쇼핑·여가 활동이 수변공간과 어우러진 문화복합시설로 조성된다. 2016년 2월 준공 예정이다.

단지로부터 약 2.7㎞ 거리에 KTX 동탄역 건설이 2016년 예정돼 있고, 복합 광역환승센터로 조성될 KTX 동탄역, 지구 내 중심상업지구 등이 단지와 바로 연결된다.

청약은 28일 일반공급 1순위, 29일 일반공급 23순위 접수가 실시된다. 이후 다음달 18일 당첨자 발표, 10월 20~22일 계약 체결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택전시관은 LH동탄사업본부 동측 약 300m(화성시 동탄면 청계리 495-57)에 위치한다. 1600-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