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 LG전자와 손잡고 ‘윙 팝업존’ 오픈

by장영은 기자
2020.10.06 15:05:40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슈피겐코리아(192440)가 LG전자(066570)와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 ‘윙’ 출시를 기념해 ‘윙 팝업존’을 열고 전용 패키지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슈피겐코리아 가로수길 직영매장 내 설치된 ‘LG 윙 팝업존’. (사진= 슈피겐코리아)


이날 출시된 윙은 스마트폰의 사용성을 진화시키고 새 영역을 발굴하기 위한 LG전자의 혁신 전략 ‘익스플로러 프로젝트’의 첫 번째 제품이다. 메인 스크린을 90도로 회전하면 보조 스크린이 나타나는 새로운 폼팩터(기기 형태)로, 멀티태스킹·짐벌 모션 카메라·듀얼 레코딩 등 다양한 기능을 자랑한다.

슈피겐코리아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폼팩터와 다양한 액세서리 제품 라인업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LG전자와 협업을 진행했다.

먼저, 20~30대 유동인구가 많은 슈피겐 가로수길 직영매장과 안양 엔터식스점에 윙 팝업존을 마련했다. 팝업존은 이달 30일까지 운영되며, 가로수길 직영점의 경우 윙 단말기가 배치돼 있어 매장 방문객은 실제 제품을 경험해볼 수 있다.



또 슈피겐코리아는 직접 제작 및 디자인에 참여해 윙 전용 패키지를 팝업존에서 함께 선보인다. 과거 ‘금성’(Gold Star) 디자인을 활용한 LG 윙 리미티드 에디션 케이스와 에코백, 와펜 스티커로 구성됐다.

이밖에도 러기드아머, 코어아머 등 인기를 끌었던 LG 전용 케이스와 패브릭, 레더핏 케이스 등 총 6종의 라인업과 다양한 색상의 전용 케이스도 함께 선보인다.

윙 전면 및 세컨드 스크린을 모두 보호할 수 있는 네오플렉스HD 액정 보호 필름도 선보인다. 제품 구매 고객에 한해 필름 무료 부착 서비스도 제공한다.

국봉환 슈피겐코리아 부문장은 “이번 LG전자와의 협업을 통한 팝업존 설치 및 패키지 제작은 슈피겐의 첫 기업 간 협업 사례로 소비자 체험 기회를 확대해 큰 의미를 지닌다” 며 “앞으로 LG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더 재미있는 체험 콘텐츠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