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지현 기자
2014.07.14 21:22:55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태국 북부 치앙마이에서 20대 한국인 관광객이 관광 도중 물에 빠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4일 주 태국 한국대사관 관계자에 따르면 최모씨(20)는 지난 11일 치앙마이 항동에 있는 그랜드 캐니언이라고 불리는 인공 호수에서 수영을 하다 물에 빠져 숨졌다.
대사관 관계자는 “최씨가 호수 옆 비탈에서 미끄러진 뒤 수심 40~50m에 이르는 이 호수를 수영을 해서 건너려다 변을 당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