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행안부와 함께 ‘안전상식’ 알린다

by강신우 기자
2017.08.09 15:05:02

폭염 대비 행동 요령 Quiz’ 이벤트 개최

(사진=BGF리테일 CU)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CU(씨유)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기본 안전 상식’을 알리기 위한 ‘폭염대비 행동 요령 퀴즈’ 이벤트를 이달 10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이상 기후로 폭염과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면서 안전 관련 국민 행동 요령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행정안전부가 함께 기획했다.

‘폭염대비 행동 요령 퀴즈’ 이벤트는 CU 공식 페이스북 또는 행정안전부 공식 페이스북 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퀴즈 정답을 댓글로 남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1만원 상당의 CU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하며 28일에 CU(씨유)와 행정안전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당첨자를 안내할 예정이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5년 행정안전부와 ‘재난 예방 및 구호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고 각자의 전문성에 기반하여 일상생활에서 재난 예방과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호활동을 위한 실효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BGF리테일은 전국 23개 물류거점과 1만2000여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해 구호물자 조달이 어려운 도서·격오지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자 수송 등 긴급 구호 거점의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실제 지난 달 폭우 피해를 입은 청주지역을 비롯해 메르스 사태 때 마을 전체가 격리된 전북 순창 장덕마을, 태풍 ‘차바’ 피해 지역 등에도 상황 발생 시 수 시간 안에 긴급 구호물품 지원을 완료했다.

또한 지난 2015년부터 전국 CU(씨유) 매장에 설치되어 있는 계산대 모니터 등을 통해 긴급재난 상황에 대한 안내와 안전 사고 예방에 유용한 100여 편의 영상 컨텐츠를 제공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재난 및 안전 사고에 미리 준비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민승배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편의점은 단순한 유통 채널을 넘어 공공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BGF리테일은 긴급구호 거점으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일상 생활 속에서 재난 및 안전 사고 예방 활동 등을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