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인경 기자
2015.11.20 18:24:40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아프리카 말리 수도 바마코 도심의 한 고급호텔에 무장단체가 난입해 총격을 가하고 인질극을 벌이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알자지라와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호텔 체인은 성명을 내고 “2명이 투숙객 170명과 직원 30명을 인질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말리 경찰은 호텔 주변을 봉쇄한 상태이며 말리 주재 미 대사관은 자국민에게 외출을 피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