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자영 기자
2014.09.02 16:27:28
이달 26일까지 우편으로 예선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환경보전협회와 공동으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제27회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를 개최한다.
1988년 시작돼 올해로 27회를 맞는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는 현대차와 환경보전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환경부와 환경부 산하 14개 환경관련 기관들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그림대회이다.
현대차는 오는 10월 평창에서 열리는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를 맞아, 이번 대회가 어린이들에게 아름답고 푸른 우리강산을 지키고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여줄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달 26일까지 진행되는 예선대회 주제는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를 기념해 유치부는 ‘우리가 지켜야 할 다양한 생물을 그려보세요’, 초등부 저학년은 ‘다양한 생물들과 함께 살 수 있는 우리의 노력’, 초등부 고학년은 ‘인간과 생물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지구’로 정했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방법은 ‘키즈현대 사이트(kids.hyundai.com)’에서 참가 신청 후 접수증을 출력해 출품작과 함께 현대차 지점 및 대리점 방문 접수 또는 푸른나라 그림대회 사무국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현대차는 예심을 거쳐 총 8000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예심 결과는 다음달 6일 사이트와 개별안내를 통해 알 수 있다. 이번 대회의 본선은 다음달 18일 난지천공원 난지잔디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본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에게는 환경부장관상(3명), 현대자동차사장상(11명), 환경보전협회장상(22명), 후원기관장상(39명) 등이 주어지며, 대상 및 금상 수상자에게는 제주 해비치 숙박권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