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투스-오케스트로, 클라우드 사업 확장 위해 맞손
by임유경 기자
2024.03.11 16:10:53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사업 확대 위해 협력키로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연계솔루션 전문 기업인 메가투스는 오케스트로와 클라우드 기술 사업에 협력하기로 하고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11일 밝혔다.
두 기업은 각각 국내 공공정보화와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강소기업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과 영업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클라우드 기술 사업 협력 △분야별 전문 지식 상호 공유 △컨설팅 및 영업 조직 정기 교류 △공동 마케팅 등에 힘을 모은다.
| 전성욱 오케스트로 전무(왼쪽부터), 김민준 총괄대표, 조창협 메가투스 대표, 임재성 전무가 8일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메가투스의 ESB와 APIM는 하이브리드와 멀티 클라우드에서의 데이터, 서비스, API 통합을 위한 확장성 있는 통합 환경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대형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의 풍부한 적용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금융 및 해외 시장으로의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 클라우드 및 AI를 접목한 차세대 연계 솔루션을 통해 고급화도 추진 중이다.
조창협 메가투스 대표는 “메가투스의 ESB와 APIM 기술이 오케스트로CMP 솔루션과의 통합을 통해 하이브리드와 멀티 클라우드 사업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클라우드·빅데이터·에지 컴퓨팅 등 다양한 인프라 구축 사업에서 양 사가 시너지를 내 국내외 클라우드 기술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